최근에는 선이 있는 유선 마우스보다 미관적으로 깔끔하고 편리한 무선 마우스가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종류와 작동 방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투스와 USB 수신기
블루투스형 무선 마우스는 USB 단자를 차지하지 않아 편리하지만, 컴퓨터가 블루투스를 지원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버전 4.0 이상이면 쓸 만한 편입니다. 최근 노트북은 USB 단자가 줄어들어 블루투스형 무선 마우스들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방식은 수신기를 연결할 필요가 없어 멀티페어링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디바이스는 블루투스형 마우스를 연결해 사용합니다.
USB 수신기형 무선 마우스는 일반적으로 마우스와 2.4GHz RF 수신기로 구성됩니다. 초기에는 드라이버 설치와 DPI 설정 등이 필요해 접근성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점차 발전하여 OS 설치 이전 단계에서도 인식됩니다. USB 수신기는 블루투스보다 연결 안정성과 반응성이 더 우수합니다. 무선 게이밍 마우스 및 하이엔드 제품군은 2.4GHz RF 방식을 주로 사용합니다. 수신기 분실 위험이 있어 이름 있는 마우스 제조사들은 수신기 수납 공간을 마우스 하단에 만들어 두거나 유니파잉 수신기를 사용합니다.
배터리 방식
교체식 배터리형 마우스는 AA/AAA 사이즈의 건전지를 사용하여 작동합니다. 일반적으로 알카라인 AA 전지를 사용하지만, 제품에 따라 AAA 전지 2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이 다하면 새로운 건전지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마우스는 진정한 무선 환경을 만들 수 있어, 선 자체가 필요하지 않은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 수명 걱정이 필요 없고, 배터리 교체에 따른 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게이밍 마우스의 경우, 건전지 무게 때문에 마우스 무게중심이 어긋나는 경우가 많아 게이머들(주로 FPS)은 교체식 배터리 모델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충전식 배터리형 마우스는 본체 안에 리튬이온(Li-Ion) 또는 리튬폴리머(Li-Po) 배터리를 탑재하고, 별도의 케이블로 충전합니다. 최근 대부분의 제품에서는 USB Type-C를 사용합니다. 배터리가 다 닳았을 경우, 케이블을 연결하여 재빨리 전원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프로게이머들에게는 배터리 방전 상황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요즘 출시되는 게임용 무선 마우스들은 대부분 충전식입니다. 일반 사무용 마우스의 경우에는 데이터 전송이 불가능한 제품도 있으며, 케이블과 리시버가 각각 USB 포트를 점유하거나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내장 배터리 마우스를 장기 보관하고자 한다면, 최소한 6개월에 한 번씩은 꺼내서 50~70% 가량을 충전해 주어야 배터리 스웰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무선 마우스 선택 팁
기술의 발달로 저가형 무선 마우스를 사용해도 사무용으로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레이턴시와 연결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여, 소프트웨어나 외적인 디자인 등 평가는 제품군에 따라 달리는 편입니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다른 회사의 부품을 가져다가 조립하여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에서도 단순한 조립만으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비주류 브랜드 스마트폰도 페이퍼 스펙만 괜찮다면 대체로 충분히 사용 가능한 수준입니다.
무선 마우스의 가격은 제품군에 따라 다르며, 1~2만 원대 제품도 구매 가능합니다. 로지텍은 초저가형 제품부터 고가형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선 마우스 시장을 거의 점유하고 있습니다.
반응 속도와 안정성은 2.4GHz 리시버로 연결하는 제품이 블루투스보다 우수합니다. 블루투스 마우스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대부분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마우스의 전지 수명은 AA 건전지 하나로 12개월간 사용 가능한 제품도 있고, AA 건전지 두 개로 3년간 사용 가능한 제품도 있습니다.
리튬 배터리로 충전한 제품은 70일간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 시간 기준은 사무실 사용 기준으로 되어 있으며, 배터리 부족 경고가 표시될 때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무선 전파를 사용하므로 환경에 따라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2.4GHz 제품군은 Wi-Fi 주파수 대역과 겹치는 전파 간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Wi-Fi를 5GHz 대역으로 연결하여 회피할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나 주변 스피커, USB 3.0 등에 의한 간섭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USB 2.0 연장 케이블을 사용하고 노이즈 필터가 달린 케이블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